취약계층 생활안정 ․ 체불임금 해소 ․ 전통시장 활성화 ․ 일본 수출규제 대응에 주력
■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기간, 도내지역 경기 둔화와 최저임금 인상 등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침체된 서민 생활의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 고용취약계층의 실업대책 일환으로 확대 시행중인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 1,600여 명에 대한 급여 약 25억원을 9월 6일에 앞당겨 조기 지급함으로서 추석명절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과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 또한 사업장 근로자 체불임금 해소를 위하여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관급공사에 대한 임금체불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민간부문의 체불임금에 대해서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과 협력해 추석명절 이전에 체불된 임금을 최대한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 7월말 기준 도내 체불임금 실태 분석결과, 체불임금 총 113억원 중 64억은 기 지불완료 되었으며, 사법처리 중인 41억을 제외하면 사실상 청산대상 체불임금은 8억원 규모임.
○ 추석명절을 앞두고 도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슈퍼마켓협동조합 소속 308개 조합슈퍼에서는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9일간 식용유, 부침가루 등 제수용품 40개 품목을 정상가 대비 20% 내외 할인 판매했으며, ○ 각 부서마다 추석 제수용품 구입 때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을 집중 이용, 선물 구입시 제주사랑상품권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유관기관 및 단체 등에도 전통재래시장 이용 및 제주사랑상품권 구매를 적극 장려할 예정이다. ○ 지난 7월 4일 일본의 수출규제와 8월 28일 한국을 백색 국가에서 제외하는「수출무역관리령」시행으로 한일 무역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임에 따라, 이에 대비한 농수산 등 8개 분야에 대한 「제주수출활성화 대책본부」운영과 더불어 관련 부서(통상물류과 ☏.710-2626)내「제주기업 일본수출규제 애로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여 제주기업의 피해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동시에 중․장기적으로는 중국, 일본에 편중된 수출패턴을 동남아권까지 확대하는 수출시장 다변화 마케팅을 집중 강화할 계획이다. * 지난 8월 28일까지 정부가 실시한 대일무역 분쟁관련 기업전수조사 (7.22~8.27, 1만여업체) 결과, 직접피해 접수사례 없음.
■ 제주특별자치도 손영준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서민의 생활 안정과 기업활동 지원을 통하여 지역내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력 회복을 통하여 풍성하고 훈훈한 추석명절이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밝혔다.
첨부 : 190905 추석-일자리과-도, 추석명절 '서민생활 안정, 지역경제 활력'에 행정력 집중.hwp (62 KBytes)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