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점 발견 시, 제조사·유지보수업체 투입해 불편 없도록 조치할 계획 EV통합콜센터24시간 운영, 전기차 서포터즈 상시 모니터링도 지속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전기차 개방형 충전기 2,208기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 제주도는 “추석연휴 기간 제주 방문객 증가와 맞물려 전기차 이용자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내 개방형 충전기에 대해 점검 계획을 밝혔다.
■ 일제점검에는 제주도, 제주에너지공사 및 민간충전사업자 등 총 19개 관리업체 및 관계기관 점검자들이 투입되어 10일까지 실시된다.
○ 충전기 커넥터 균열, 파손, 오염 여부 등 상태를 점검하고 충전기 주변에 대한 정비도 실시한다.
○ 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은 충전기 제조사 및 유지보수업체를 긴급 투입해 추석연휴기간 중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 할 계획이다.
■ 추석연휴기간에도 제주EV통합콜센터는 24시간 운영되며, 전기차 이용자들로 구성된 전기차 서포터즈에 의한 상시 모니터링도 지속된다.
○ 사용법, 충전기 위치, 충전기 고장 등에 대해 콜센터 상담원의 정확하고 신속한 안내로 전기차 및 충전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 제주EV통합콜센터 : 1899-8852
■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일제점검과는 별개로 개방형 충전기에 대한 전기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도 실시했다.
○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의뢰하여 지난 6월부터 8월 초까지 도 구축 개방형 충전기에 대한 전기설비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 개선이 필요한 충전기에 대한 후속조치를 완료해 안전한 충전기 이용 환경을 조성했다.
■ 제주특별자치도 노희섭 미래전략국장은 “전기차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행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충전기 일상점검이 병행하여 이뤄져야 한다”며, “전기차 서포터즈의 상시 모니터링 활동을 극대화하여 민․관이 함께 전기차 이용자 만족도를 높여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에는 2019년 8월말 현재 1만7,559대의 전기차가 등록돼 있으며, 충전기는 비공용 홈충전기를 포함해 1만4,278기가 설치·운영 중이다.
첨부 : 190906 추석6-추석 대비 도내 개방형 전기차 충전기 일제점검.hwp (53 K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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