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방송시설 완비, 중국 온라인 유명인사 통한 마케팅도 가능 항저우에 이어, 상해와 남경시에도 올해 추가 개설할 예정
■ 중국 절강성 항저우시에 제주를 대표하는 수출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매장이 개설됐다.
○ 제주도는 지난 5일 제주상품 전용 전시 판매장 2호점을 열었다. 제주도는 작년 12월 산시성 따뚱시에 제주상품 전용 전시 판매장 1호점을 열었다.
○ 이날 개장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 통상물류과 고순심 과장을 비롯하여 항저우시 상무청 관계자, 제주 스타상품 기업, 중국내 전시 판매장 운영자 등이 참석했다.
○ 개장행사에는 2019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제주 스타상품에 대한 홍보·판매와 중국내 전시 판매장 운영자, 항저우시 상무청 관계자와 제주 기업 간의 공동협력을 위한 교류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 특히 항저우시 제주상품 전시판매장 2호점은 판매장내 왕홍 스튜디오 시설을 갖추고 있어 입점된 제주상품에 대해 수시 온·오프라인 마케팅 실시 및 제주 상품 판로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전시판매장 모델이다.
- 왕홍은 인터넷을 뜻하는 왕(网, Wang)과 인기를 뜻하는 홍((红, Hong)의 뜻이 합쳐진 신조어로, 온라인상의 유명인사를 뜻한다.
■ 중국내 제주상품 전시판매장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 경제 통상진흥원이 공동으로 중점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사업총괄)-진흥원(운영자 공모·선정, 구축비 지원)-상해 대표처(후속지원)가 상시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 제주상품 전용 전시판매장은 중국 현지사업자가 전시상품의 70% 이상을 제주상품으로 구성·판매하고, 개장이후 3년 이상 운영을 조건으로 제주상품 전용 전시판매장 인증 및 인테리어 비용의 일부(1선급 50백만원 이하, 2선급이하 25백만원 이하)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항저우시를 포함해 상해·남경시에 총 3개소를 신규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 제주특별자치도 손영준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중국 현지 상해 대표처를 중심으로 제주상품 전용 전시판매장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며, “집중적인 컨설팅 등 경영지원을 통해 제주 상품이 중국에 꾸준히 진출하고 판매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첨부 : 190906 전시판매장 2호점 개설.hwp (914 KBytes) 항저우 개장식.JPG (353 KBytes) 개장식.JPG (2 MBytes) 전시판매장 내부.JPG (375 KBytes) 왕홍 라이브방송 스튜디오.JPG (122 K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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