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환경 개선 및 인권침해 해소 도모
■제주특별자치도가 외국인근로자의 지역사회 적응과 각종 생활불편, 인권침해 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근로자상담센터내에 상담콜센터와 웹서비스(홈페이지)를 구축한다.
○ 이는 행정안전부 재정지원사업(특별교부세)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29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8일까지 사업비 5천만원을 투입해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시스템운영 기본 인프라 구축, 상담콜센터 환경 구성, 외국인근로자 지원 인터넷 홈페이지 구축(PC/모바일웹) 등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상담센터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주력한다.
○ 홈페이지를 통해 외국인근로자에게 필요한 생활, 문화, 주거, 노동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쉽게 제공하고, 상담콜센터를 구축함으로 외국인근로자들의 상시 도움 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외국인근로자 상담센터는 올해 1월부터 사)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에 민간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8월까지 11개 국적근로자들을 대상으로 3,774건의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 상담 유형별로 보면 임금체불이 1,544건으로 전체 상담건수의 41%을 차지하고 있으며, 사업장 이동 391건, 출입국관련 156건, 의료 66건, 폭행 64건, 산재 46건, 기타 교육문의, 일상생활고충, 구직문의, 통역 및 번역 등의 상담 문의를 대응하고 있는 실정이다.
- 상담 외국인 근로자의 국적은 중국이 1,679명으로 가장 많았고, 네팔 310명, 베트남 302명, 필리핀 253명, 예멘 243명, 스리랑카 174명의 순으로 상담 실적이 나타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손영준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올해 1월 제주외국인근로자상담센터가 문을 열어 외국인근로자들이 겪고 있는 임금체불, 산업재해, 의료 등 어려움을 해결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상담콜센터 및 웹서비스 구축을 통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외국인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첨부 : 190917 외국인근로자 상담센터, 상담콜센터 및 웹서비스 구축.hwp (43 K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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