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 총178명 무료 참가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운영된 국제학교 영어캠프 결과를 검토한 결과 제주도내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 178명이 무료로 참가하였고, 참가자들의 캠프에 대한 만족도가 평균 93점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영어교육도시 조성사업의 효과를 도민사회와 공유하기 위하여 지난 4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및 브랭섬 홀 아시아,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 2개 국제학교와 ‘영어교육도시 인지도 및 활용도 제고를 위한 국제학교 체험 영어캠프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가 있다.
○ 협약에 따라 제주도는 행정적 지원과 함께 무료로 참가하는 도내학생을 선발하였고, JDC는 도내외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의 참가비용을 전액 지원하였다.
□ 이번 국제학교 영어캠프에는 국내외에서 총 590명이 참가하였다. JDC가 참가비를 전액 지원한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 401명중 제주도 내 학생 178명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협조에 따라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 1~2명씩 추천을 받아 제주특별자치도가 선발하였다.
○ 영어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힘든 현지의 문화와 역사 등을 체험함으로써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었고, 경험이 풍부한 국제학교 원어민 교사들이 직접 수업을 진행하여 영어에 대한 공포를 줄이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하였다.
○ 또한 영어를 비롯해 코딩, 프로그래밍, 비주얼아트, 수영, 발레 등 다각적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학생들이 스스로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방식으로 캠프가 진행되었다.
□ 영어캠프 완료 후 9월 초 국제학교가 제출한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캠프가 끝난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 프로그램 만족도 93점, 캠프 전반에 대한 만족도 92점으로 나타나 캠프 참가 학생들이 캠프 운영에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 제주특별자치도 허법률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국제학교 영어캠프는 도내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들이 영어권 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영어교육도시조성사업과 관련하여 도민들이 성과를 체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발굴하고 확대해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첨부 : 190918 국제학교 영어캠프 참가 학생 만족도 높다_평생교육과.hwp (54 K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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