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국제보호지역 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 및 전문가 포럼 개최
❑ 제주특별자치도가 글로벌 국제보호지역 연구‧훈련센터(이하 연구‧훈련센터)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 연구‧훈련센터는 세계환경수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도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전 세계 국제보호지역 관리자의 역량 강화와 보호지역 관련 연구 활성화를 위해 유치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기구다.
❑ 제주도는 이를 위해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연구‧훈련센터의 시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제보호지역 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한다. 10월 4일에는 ‘국제보호지역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 워크숍을 통해 국제보호지역 관리사례 공유, 국제보호지역보전과 지역사회 발전방안 논의 등이 이뤄질 예정이며, 도내 국제보호지역 현장도 방문한다.
○ 워크숍에는 국내 국제보호지역 관리자과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개도국 지역 국제보호지역 관리자들이 참석한다.
○ 국제보호지역 전문가 포럼에서는 연구‧훈련센터 설립 준비 현황 공유와 활동계획에 대한 환경부의 발표, 사업 방향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 박근수 환경보전국장은 이번 워크숍과 전문가 포럼을 통해 “글로벌 국제보호지역 연구훈련센터가 국제보호지역의 질적 관리 향상을 위한 싱크탱크(think-tank)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인 만큼, 이번 시범 프로그램을 통해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 한편 연구‧훈련센터의 승인 여부는 올해 11월에 열리는 유네스코 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첨부 : 190930_환경보전국_국제보호지역 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_수정.hwp (84 K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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