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환경개선지역, 지적재조사, 올레길, 월동작물 드론 촬영 추진
□ 제주특별자치도는 드론규제샌드박스 사업과 함께 행정부분 부서간 협업을 통한 드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드론이 필요한 행정업무 발굴을 위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였으며, ○ 이에 따라 식품원예과, 제주시 관광진흥과, 서귀포시 종합민원실 및 교통행정과의 신청을 받고 촬영범위 확정 및 관련 사업을 발주하여 지난 8월에는 계약자를 선정한 후 실제 촬영을 시작했다.
□ 이번 사업에서는 드론 활용분야 확대를 위하여 일반영상 뿐만 아니라 3차원(3D) 영상과 파노라마뷰 제작도 포함하여 진행되고 있다. ○ 교통환경개선지역(예래입구 교차로, 서귀포시 교통행정과) 공사 전후를 3D 드론영상을 제작하여 향후 개발 또는 공사 시에 활용가능성을 찾아보고, ○ 지적재조사 사업 지원(서귀포시 종합민원실)을 위하여 법환동 및 표선리 일부를 선정하고 일필지 경계 확인과 측량성과 검사의 정확성 검토를 위한 정사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 그리고 관광 컨텐츠 및 올레길 정비사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올레길 20코스 파노라마뷰(제주시 관광진흥과)를 제작하고, ○ 월동작물(식품원예과) 재배면적의 정확한 예측을 위하여 성산읍 일대도 촬영할 예정이다. ○ 취득한 드론 영상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간정보시스템을 통하여 전직원이 공유하여 활용함으로써, 업무처리의 신속·정확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 그동안 드론을 활용한 사례를 보면, ○ 자체사업으로 2016년도부터 파래발생지, 경관보전직불지역, 가축사육시설, 절상대보전지역, 당근재배지, 초지 불법점용, 자연환경 등 조사 등에 다양하게 추진하였고, ○ 이와 함께 각종 공모사업에도 참여하여 2017년 드론활용 국토정보모니터링체계 구축으로부터 올해에는 전국 최초로 드론규제샌드박스사업(스마트 드론 기반 환경·안전 모니터링 체계 실증)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 특히, 지난 9월 26일에는 드론규제샌드박스사업 중간보고회(국토교통부)에 참석하여 현재까지 성과발표와 드론 시연을 통하여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 제주특별자치도 노희섭 미래전략국장은 “규제샌드박스와 함께 각종 드론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도정 전반에 드론을 활용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각 부서의 다양한 사업에 드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첨부 : 보도자료(드론).hwp (53 K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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