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올림픽 여자축구 최종예선, 내년 2월 제주에서 개최 -
★ 이 내용은 2019년 10월 27일부터 보도 가능한 사항입니다.
■ 제주도에서 내년 2월, 남북 여성 축구 대결이 펼쳐진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2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콜린 벨 감독)이 북한 팀과 본선 진출 티켓을 두고 겨루는 2020 동경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이 이 제주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명품 국제대회 유치차원에서 지난 6월 대한축구협회를 방문 ․ 협의하여 9월 올림픽 남자대표팀 평가전(시리아전) 및 여자대표팀 최종예선전 경기 유치를 확정한 바 있다.
○ 한국은 지난 1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주관으로 열린 올림픽 여자축구 최종예선 조 추첨에서 북한, 베트남, 미얀마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 중국 우한에서 최종예선 경기가 열리게 되는 B조에는 호주, 중국, 태국, 대만이 속했다.
■ 한국이 속한 A조는 내년 2월 3일부터 9일까지 서귀포 소재 월드컵 경기장과 강창학경기장에서 조별리그를 치른다. ○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0위인 한국 여자팀은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며 3일 베트남을 시작으로 6일 미얀마, 9일 북한을 차례로 상대하게 된다.
○ 올림픽 본선에는 최종예선 조별리그에서 각 조 1, 2위가 크로스 토너먼트 방식으로 플레이오프를 치러 최종 두 팀이 진출하게 된다.
■ 조상범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남북대결인 만큼 성공적인 개최와 마무리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평화의 섬, 제주의 이미지가 이번 대회를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다시 한 번 각인되는 계기로 삼겠다”고 대회를 통해 제주의 이미지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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