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자연사박물관, 오는 30일 ‘문화가 있는 날’ 제주도무형문화재 제16호 제주농요 공연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은 오는 30일 ‘문화가 있는 날’에 전시관 무료개방과 함께,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된 ‘제주도무형문화재 제16호 제주농요 공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민속자연사박물관 시청각실에서는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제주농요보존회의 ‘제주도무형문화재 제16호 제주농요’를 중심으로 밧불리는 소리, 검질매는 소리, 마당질 소리 등 제주 지역 특성이 담긴 향토 민요인 제주농요 시연으로 노랫말의 의미를 이해하며 관객들과 소통 할 예정이다.
■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지난 2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 ‘문화가 있는 날’에는 음악, 무용, 연극 등 전 장르를 아우르는 전통과 대중문화 공연, 체험행사 등을 운영해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박물관의 특색을 살리면서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 또한, 대중들이 쉽고 친근하게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도내 문화예술인들과 아마추어 동아리인들의 참여도 이끌어내고 있다.
■ 노정래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제주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인 발굴에 앞장서고, 공연 무대를 적극적으로 개방해 관람객과 공연단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승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첨부 : 191028 민속자연사박물관-30일 문화가 있는 날.hwp (199 KBytes) 박물관 10월 문화가 있는 날.jpg (146 K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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