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협약위 주관, 이해관계자도 참석해 쟁점사항 토론
□ 제주특별자치도 사회협약위원회(위원장 오창수)에서는 제주국립공원 확대 지정과 관련한 갈등해소를 위하여 7일 오후 2시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5층)에서 이해당사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도민토론회를 개최한다.
□ 이날 토론회는 1·2부로 나눠 진행 하는데, 1부에서는 부산대학교 최송현 교수가 ‘국립공원제도 성찰과 미래’를 주제로, 제주연구원 김태윤 박사로가 ‘제주국립공원 구상과 추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다.
○ 주제발표가 끝나면 오창수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문가 토론과 함께 우도·추자도·임업인 단체 등 이해당사자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사회협약위원회는 이번 토론회 개최에 앞서, 갈등관리분과위원회(위원장 고용보) 중심으로 ‘제주국립공원 확대 지정에 따른 갈등관리’를 중점 활동 과제로 선정하고, 수차례 관련부서 의견청취, 자체토론 8회 및 현장(우도, 추자도, 임업단체) 4회 방문하여 의견청취를 해 왔다.
□ 오창수 사회협약위원장은 “오늘 토론회가 국립공원 확대 지정에 대한 결론을 맺는 자리가 아니라 본격 논의 및 대화를 시작하는 장으로, 앞으로 이해와 공감대가 형성될 때 까지 필요하면 몇 번이고 이런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첨부 : 191107 국립공원 확대지정 도민토론회.hwp (66 K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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