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문화콘텐츠 문화상품 발굴 지원사업 공모전 총 25점 선정
■ 2019 해녀문화콘텐츠 문화상품발굴 공모전을 통하여 총 25점이 선정되었다. ○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본 공모전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해녀를 소재로 한 문화상품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둔 전국단위의 공모전으로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총 6개월간의 공고기간을 두고 진행되었다. ○ 생활소품과 인테리어 소품, 팬시 등 총 83개 작품이 응모하였으며, 심사결과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5건, 특선7건, 입선 10건으로 총 25작품이 우수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바당어멍’은 강혜원 씨의 작품으로, 너울거리는 제주 바당 저 아래에서 물질하며 참았던 숨을 내쉬기 위해 잠시 수면 위로 올라온 해녀의 모습을 모티브로 하여 제작한 황동 인센스 홀더이다. ○ 우수상 ‘제주해녀, 그 물질의 방향’은 오승은씨의 작품으로 제주해녀를 모티브로 일러스트를 그려 만든 여권케이스와 트래블 택 세트이다. ○ 또 다른 우수상은 세라믹팩토리아토의 양형석 씨의 작품으로, ‘해녀의 바다’라는 이름의 컵 세트이다. 컵 전체에는 ‘연리문’이라는 도예기법을 활용하여 제주바다의 색감과 물결 등을 표현하였으며, 그 중심에는 물질하는 해녀의 이미지를 표현하였다. ■ 최우수상엔 500만원, 우수상 각 300만원, 장려상 각 100만원, 특선 각 70만원, 입선 각 30만원씩 수여되며 시상식은 11월 29일 열리는 ‘제주해녀문화 학술대회’에서 이루어지며, 전시회는 12월 초부터 해녀박물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조동근 해양수산국장은 “올해 수상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제주도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문화상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며 “앞으로 다양한 해녀문화콘텐츠 사업을 통하여 제주해녀문화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첨부 : (191111) 해녀문화콘텐츠 문화상품 발굴 공모전, 수상작 선정.hwp (3 MBytes)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