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부터 차량으로 인한 대기오염정보 공개
■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오상실)이 제주시 노형지역에 첫 도로변 대기오염측정소를 신설한다.
○ 이는 제주지역 증가하는 차량으로 인한 대기오염을 모니터링 하기 위한 것으로,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2월부터 차량운행으로 인해 발생되는 대기오염정보를 제공하고 상시 모니터링해 도민건강 보호 및 미세먼지 저감정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대기측정망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 도로변 대기오염측정소가 설치되는 노형오거리는 지난 2017년 기준 시간당 통행량이 5049대로 제주 지역에서 가장 많은 수준이다.
○ 특히 향후 드림타워 건설, 공항 우회도로 개통 등으로 교통량과 정체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차량으로 인한 대기오염 발생량 역시 가장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이번 측정소는 도로변에 대한 모니터링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6개 대기오염물질(SO2, NO2, CO, O3, PM-10, PM-2.5)을 상시 측정해 기존의 5개 지점(이도동, 연동, 동홍동, 성산읍, 대정읍)에서 운영되는 도시대기측정망과 함께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와 ‘제주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 (air.jeju.go.kr)’을 통해 실시간 자료로 공개된다.
첨부 : 191113 보건환경연구원-첫 도로변 대기오염측정소 신설(수정).hwp (446 KBytes) 제주도 측정망 현황(2019년 11월).png (646 K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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