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 호흡기감염병 예방·관리 강화 당부
■제주특별자치도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이하 ‘RSV’) 감염증이 증가하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 집단발생 예방을 위해 호흡기 감염병 예방·관리를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 최근 5주간(10.6~11.9) 도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신고사례의 연령별 분포는 0세 51건, 1~6세 77건으로, 전체 신고건수 154건 중 83.1%가 6세 이하의 영유아였다.
■RSV감염증은 인두염 등 주로 상기도감염으로 나타나지만 영유아나 면역저하자, 고령자에서는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하기도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매년 10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주로 발생하고,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이나 호흡기 비말을 통해 쉽게 전파되므로, 산후조리원이나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는 겨울철 RSV 감염증 전파 예방을 위해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산후조리원, 의료기관 신생아실에서는 신생아 접촉 전᭼후 손씻기, 호흡기 증상이 있는 직원이나 방문객 출입 제한 등 감염관리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안내하는 한편, 호흡기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도내 산후조리원 9개소에 대한 예방관리 실태도 점검할 계획이다.
첨부 : 191127_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증가 시기, 예방수칙 준수 당부.hwp (247 K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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