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온팩 35천여개 보급 비롯해 동파에 따른 긴급복구, 급수지원 등 대책도 마련 -
제주도가 동절기 한파에 대비해 계량기 동파 등 수도시설 동파방지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제주도는 지난 겨울(2018~2019)의 경우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보온팩 등의 선제적 보급으로 수도 계량기 동파건수가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올 겨울은 일교차가 크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이에 대한 사전 대책을 미리 마련하여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계량기 동파발생 현황> 단위 : 회
제주도는 우선 동파방지를 위한 수도계량기 보온팩 35천여 개를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중산간 지역 등 동파 취약지역에 대하여는 검침원을 통해 확인 점점을 지속 추진하는 등 중점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예방에도 불구하고 동파사고 발생 시에는 신속한 복구체계 확립을 위해 행정시 상하수도과에 긴급 복구반(급수공사 대행 75개 업체)과 단수로 인한 도민불편 해소를 위해 비상 급수반을 편성(급수차량 등 지원)하여 운영한다.
이외에도 수도계량기 동파방지 요령 안내 전단지를 제작·배포하고, 한파 특보 발령 시에는 문자서비스 등을 통해 동파방지 안내문을 전파하는 등 도민 대상 홍보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윤권 상하수도본부장은 “동절기 동파방지 대책 마련과 시행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수도관·계량기 등 수도시설 동파방지를 위한 보온재 충전 등 예방조치로 불편 해소와 계량기 교체비용 절감 및 누수예방 등의 1석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만큼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첨부 : 보도자료(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예방 방지대책 추진)_수정.hwp (60 KBytes) 수도계량기 동파예방 안내문(예시).jpg (94 K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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