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 8일,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서 세계자연유산 그림책마을 국제교류포럼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길림)가 주최하고 제주도서관친구들(대표 허순영)이 주관하는 세계자연유산 그림책마을 국제교류포럼이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열린다.
○ 이는 세계자연유산 마을들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그림책으로 조명하여 널리 공유하기 위해 진행된 ‘2019세계자연유산마을, 그림책을 품다’프로젝트의 하나이다.
○ 특히 이번 국제교류포럼은 그림책과 마을을 주제로 개최된다. 그림책을 매개로 이뤄지는 마을의 변화와 지역예술의 힘과 예술성의 지향점을 모색해보는 제주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포럼이다.
■첫날인 7일에는 인도의 지역출판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타라북스’의 기타울프 대표가 ‘예술성과 장인정신, 지역예술의 힘’을 주제로 기조 발제에 나선다.
○ 더불어 타라북스의 디렉션인 아루무감과 함께 ‘소수민족장인과 함께 하는 지역출판의 예술성’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한다.
■8일에는 일본의 자연, 생태 그림책작가로 유명한 다시마 세이조가 ‘자연 속의 마을과 예술의 공간’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와 ‘나무열매 그림그리기’ 워크숍을 진행한다.
○ 또한 ‘마을의 일상이 예술로’를 주제로 진행되는 토론에서는 권윤덕(그림책 작가), 이대건(책마을 해리 촌장)이 주제발제에 나서고, ‘마을공간과 그림책’이라는 주제의 토론에는 일본의 미와 미유미(마을예술운동조직), 박찬응(군포시그림책박물관공원추진단장)이 사례를 공유한다.
■한편, 12월 6일 오후 4시 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는 지난 1년간 선흘2리 어른신들과 함덕초등학교 선인분교 5.6학년 학생들이 그림책 수업의 결과물인 선흘2리 마을창작 그림책 展 북콘서트와 전시 오프닝이 진행될 예정이다.
○ 그림책 전시는 1월 6일까지 한 달간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된다.
붙임 1. 발제자 사진 2. 세계자연유산 그림책마을 국제교류포럼 포스터
첨부 : 그림책교류포럼.hwp (2 MBytes) 사진.zip (2 MBytes) 초청+전시+포럼 웹자보.jpg (988 KBytes)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