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일 람사르습지도시 활동사례 공유 및 활성화 방안 논의 람사르습지도시 국제워크숍
■제주특별자치도가 6일 매종글래드 제주에서 람사르습지도시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10월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인증된 람사르습지도시 간 정보공유와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 람사르습지도시: 람사르습지 인근에 위치하고 습지보전 및 현명한 이용에 지역사회가 참여·활동하는 도시(마을)로서 람사르협약당사국에서 인증받은 도시(‘18년 인증: 7개국 18개 도시) * 우리나라 람사르습지도시: 제주시(동백동산), 순천시(갯벌), 창녕군 (우포늪), 인제군(대암산용늪)
○ 이날 워크숍에서는 전 람사르협약사무국 상임고문 Paul Ouedraogo의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준비 및 사후관리지침 필요성”에 대한 발표와 제주대 사라캠퍼스 초빙교수인 Darren Southcott가 “제주에서 배우는 자연을 소중히 하는 법:람사르습지도시의 기회”에 대한 공유가 이뤄진다.
○ 또한 네오스케이프연구소(주) 이지현 책임연구원의 “제주시 람사르습지도시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람사르습지도시 발전에 대한 지역정책 방향”과 국립생태원 습지센터에서 “국가습지보전정책 및 람사르습지도시 운영”에 대한 주제발표도 진행된다.
○ 오후에는 지역별 람사르습지도시 사례발표에 이어 참여자들이 함께하는 원탁회의가 계획돼있다. - 원탁회의는 람사르습지 브랜드 활용을 위한 협약 사무국의 역할, 주민참여보전과 현명한 이용, 기후위기 대응으로 보는 습지의 가치, 습지교육, 람사르습지 브랜드 활성화 방안 등 5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둘쨋날인 7일에는 제주시 조천읍 람사르습지도시 탐방으로 동백동산 습지센터, 선흘1리 마을, 에코촌, 선흘분교를 견학하고 선흘마을 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도토리 칼국수 체험을 하게 된다.
■박근수 도 환경보전국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활용해 조천읍 람사르습지도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 나가고 2021년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을 목표로 추진 중인 물영아리 습지를 포함한 남원읍에 대해서도 지역주민과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 참고자료 : 람사르습지도시 국제워크숍 개요 1부.
첨부 : (1205)수시브리핑(람사르습지도시국제워크숍개최)최종검토완료.hwp (63 K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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