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 및 전통식문화에 대한 인식 변화 84% 등 교육만족도 96% 매우 높아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제주 농특산물의 이해를 바탕으로 향토·전통음식 및 식생활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지역식문화 리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ㅁ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양규식)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제주 농업·농촌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 및 올바른 식생활 실천 교육으로 지역식문화 리더 및 식생활 지도자 23명을 양성했다고 밝혔다.
ㅁ 올해 ‘로컬푸드 아동요리지도 전문가 양성과정’ 등 10개 분야에 50백만 원을 투입하여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과정’ 등 7과정에 171명이 수료하였고 제주 전통식문화계승을 위한 ‘전통음식 홍보 행사’를 3회에 걸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ㅁ 특히 단순 요리 교육은 지양하고 교육대상별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농업·농촌의 기능, 제주 농산물, 농촌체험 등을 포함한 식농(食農)교육으로 편성하고 교육생의 전문지식함양을 위해 모든 교과과정에 이론교육을 기본으로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전문가 육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였다.
ㅁ 또한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제주농산물 맛있는 레시피’등 4종 1,300부의 교재를 제작하여 교육자료 및 홍보자료로 활용하였다.
ㅁ 교육과정 후 만족도 조사결과는 매우만족 또는 만족이 96%로 매우 높았으며 식생활 변화 76%, 농업·농촌 및 전통식문화 인식 변화 84%, 가족이나 주변 사람에게 전통식생활 중요성 전파 등 리더 활동 82% 등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ㅁ ‘아동요리지도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한 교육생 30명 중 21명이 아동요리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여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주문화에서 찾아낸 제주음식의 가치과정’ 수료자 2명은 현업 강사활동과 함께 제주식품대전 세미나에서 ‘글로벌시대에 발맞춘 로컬 밥상머리’라는 주제 발표하는 등 전통식문화계승 전문 강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ㅁ 강경안 농촌자원팀장은 “올해 실시한 교육과정 평가와 교육생 의견을 반영하여 내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 운영으로 제주 전통식문화 계승·보급은 물론 올바른 식생활 문화 정립, 농산물 소비 촉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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