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더욱 성장하는 계기 마련
□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도 전역에서 실시된‘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 이날 보고회는 전성태 행정부지사 주재로 훈련참여 기관・단체 관계자, 안전한국훈련 유공 포상 대상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2019 안전한국훈련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고 도 주관 훈련과 관련하여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에 대한 토론과 2020 안전한국훈련 추진방향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 좋은 평가를 받은 부분은 ▲과거 재난대응 사례 분석으로 훈련 목표를 명확히 한 점 ▲도민,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생명보호를 최우선으로 신속한 대피 등 초동대처능력 제고에 집중한 점 ▲30개 유관 기관・단체 640여명이 훈련에 참여하여 별다른 사고 없이 실효성 높게 실시된 점 ▲TV홍보, 가로등배너기, 버스정류소 안내시스템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하여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도민들의 인지도를 높인 점 등이 꼽혔다. ○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는 ▲점점 다양화되는 복합재난 상황에서 13개 협업부서의 역할 및 임무에 대한 숙지가 미흡했던 점 ▲로드맵 작성 등 초기 단계부터 훈련 참여 기관・단체간 역할 숙지 등 충분한 협의가 필요한 점 등이 제시됐다.
□ 이날 보고회에서는 안전한국훈련 추진에 적극 협조한 주사랑요양원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훈련참여 기관・단체 유공자 19명에게는 표창을 수여하여 노고를 격려했다.
□ 제주특별자치도 양기철 도민안전실장은 ○ “안전한국훈련의 가장 큰 목적은 재난상황시 초기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단체간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는 데 있다”며,“도민 여러분들께서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피 등 초기대응능력이 크게 향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추진 평가에서 시․도부 3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및 인센티브로 1천만원을 지원 받는다.
첨부 : 191217 안전한국훈련 결과보고회 보도자료.hwp (2 M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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