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산행, 벌초기간 야생독버섯 섭취 주의 당부
□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을철 산행이나 추석 전 성묘위한 벌초길에 식용버섯과 비숫한 모양의 독버섯을 채취하거나 섭취로 인하여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 해마다 발생하는 독버섯 중독사고는 야생버섯에 대한 정확한 판별지식이 없고 식용버섯과 독버섯의 식별 방법이 잘못 알려져 발생한다. ※ 최근 제주에서 버섯으로 인한 사고는 ‘14년도 1건·5명(사망 없음) ○ 식용버섯과 독버섯은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려운데 색깔이 화려하지 않고 원색이 아닌 버섯, 세로로 잘 찢어지는 버섯, 대에 띠가 있는 버섯, 벌레가 먹은 버섯 등은 먹을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 독버섯을 섭취했을 경우 보통 30분에서 12시간 내 나타나는 증상으로 구토, 설사, 오심, 오한, 발열, 호흡곤란, 간부전증의 징후를 보이고 신부전증이 동반되는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하므로 119 등에 연락하여 신속하게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 아울러, 병원에 갈 때는 의사가 정확히 진단해 치료할 수 있도록 중독환자가 먹었던 독버섯을 반드시 가져가도록 한다. □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야생버섯을 전문가의 도움 없이 채취하거나 섭취하지 않는 것이 독버섯 중독 사고를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안전한 성묘와 가을산행 시 함부로 식용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하였다.
<첨부> (홍보자료) 1. 야생버섯 섭취 주의 하세요! 2. 어떤 버섯을 먹으면 안될까요?
첨부 : 180903보도자료(가을철 독버섯 주의).hwp (2 M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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