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업기술센터 자체 생산한 배추 모종 83,000주 공급
■ 도서지역 채소 자급률 향상을 위해 1996년부터 23년 간 보급하고 있는 추자도 텃밭 농사용 배추 모종을 올해에도 83,000주 공급이 완료됐다.
■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최윤식)는 영농조건과 기반이 취약한 추자도에 채소 자급률 향상과 영농기술 현장지원으로 농촌지도사업 신뢰를 높여 오고 있다고 밝혔다.
○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는 도서지역 추자도의 영농기술 향상과 유휴 농경지 이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 2회에 걸쳐 고추와 배추 모종을 지원하고 있다
○ 올해 5월 고추묘 5만본 공급에 이어 9월 4일 배추 모종 83천본을 공급 완료 했다. 이번에 공급한 배추 모종은 지금 정식하면 11~12월에 수확 가능하며 쌈, 김장김치용으로 이용될 것이다.
○ 배추 모종은 지난 8월 공정 육묘장에 파종해 육묘 전문가의 철저한 관리를 거쳐 생산되었는데, 제주농업기술센터는 1,485㎡의 육묘장에 전자동 파종시스템을 갖춘 기계실 165㎡와 묘 이송과 관수시설, 이동형 육묘시설을 완비해 교육용, 실증시험용과 도서지역 공급용 모종을 생산하고 있다.
■ 신근명 근교농업팀장은 ‘앞으로도 추자지역 주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채소 모종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하면서 ‘도서지역 농업인들의 소외 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농촌지도사업을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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