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호 민속자연사박물관장 취임 1년을 맞아 그 동안의 변화와 운영 방향을 밝히다
? 정세호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지난 1년간 제주다움의 가치를 키우는 박물관 문화 조성을 위하여 제주도 대표 박물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으며, 제주의 민속 문화와 자연사 자원에 대한 수집, 전시, 연구 등 박물관의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하면서 특히, ▲전국 공립박물관 최초로 관람객 3,300만명 달성 ▲제주의 가치를 담은 보물관 시설 구축 ▲박물관 도서실 및 전시실 개선 ▲수장고 현대화 ▲학예연구 기능의 강화 및 대회 학술교류 ▲ 특별전 개최 ▲사회교육․특별 강좌․민속행사 운영▲보물섬 제주 샅샅이 훓어보기▲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봉사회 구성 등의 다양한 노력을 하였다.
○ 주요 성과를 보면, - 첫쩨로, 제주 고유의 가치를 간직한 소장품 발굴․보전을 위하여 이형상 제주목사 관련 간찰자료 71점을 구입하고, 민속·자연사자료 615점을 기증받았으며, 268점을 자체 수집하였다. 또한,「보물관」시설을 구축하고, 민속전시물(임금님 진상품 등)을 교체하였으며, 수장고에 모빌렉을 설치하여 현대화하였다. - 두 번째로, 학술연구를 강화하고 제주의 가치를 높이는 특별전을 개최하였다. 「제주인의 삶과 도구」, 「제주의 새 이야기」 등 총 7종의 학술자료를 발간하였으며, 추자도 공동학술조사를 2회 실시하였다. 또한, 「강정마을 윤씨 일가의 옛 생활을 보다」, 「제주의 숨겨진 꽃 보물전」 등 특별전 6회를 실시하였으며, 제주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이동 전시를 4회에 걸쳐 추진하였다. 한편, 제주 원도심 문화 콘텐츠 발굴 및 문화 관광 활성화를 위한 『보물섬 제주읍성』을 발간하고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 세 번째로, 교육과 놀이 문화 융합을 통한 체험 위주의 교육환경을 조성하였다.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사회교육 12개 과정을 운영중이며, 「건축에게 묻다」등 4개 과정의 특별강좌와 함께 설․추석 민속행사도 추진하여 왔다. - 마지막으로, 전국 공립박물관 최초로 관람객 3,300만명을 달성하였다. 홍보 마케팅 강화로 다시 찾고 싶은 박물관을 조성하였고, 관람객에 다가가는 박물관을 위하여 1일 명예관장 및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봉사회도 운영 중이다. 장애인 전용 매표소를 설치하고, 장애인 경사로를 설치하고, 시청각실 리모델링을 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였다.
○ 앞으로 남은 1년동안, - 자연사전시실, 민속전시실, 제주체험관 리모델링에 이어 내년에는 해양종합전시관도 새롭게 단장하여 해양자원 관람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다. - 올해 5월 관람객 3,300만명 달성에 힘입어 다양한 홍보마케팅으로 관람객을 유치할 계획이며, - 제주고유의 기획전 발굴 및 이색적인 전시를 통해서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 본관에 엘리베이터를 시설하고 노후시설을 보수하는 등 관람객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 또한, 9월 목포시 「제주의 향기를 품다」에 이어 국내․외 이동 전시를 확대하는 등 제주고유의 민속․자연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 정세호 자연사박물관장은 “관람객들의 생활 속에 자리 잡는 박물관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년 동안 노력해왔고, 앞으로 제주문화 1번지로서 관람객이 중심이 되는 복합문화공간이며, 세계적인 박물관으로 도약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첨부 : 보도자료(취임 1주년 성과).hwp (406 K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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