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지역 강수량 현황(06:30 현재): 제주 58.3, 서귀포 109.9, 성산 181.9, 성판악 228.5-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3일 02시부터 제주 서부 및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 전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 및 농작물 침수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 현재, 제주 대부분의 지역은 지속적으로 남동풍이 유입되고 지형효과가 더해지면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 이번 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내일(14일) 밤에 차차 그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로 상향편성하고, 재난문자서비스를 송출하는 한편,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로 하여금 재해위험지구, 세월, 해안가, 급경사지, 절개지 등의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예찰 등을 강화하도록 하였으며,
행정시 및 관련부서에 집중호우 및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구 사전점검 및 양수기 등 수방자재 작동 점검과 시설물 결박 등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요청하였다.
또한, 해상에는 내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있다.
첨부 : 보도자료(호우경보).hwp (58 K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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