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셈봉사회 공직자와 독거노인 가구 방문해 추석맞이 도배 봉사 ‘4500명→6000명’ 제주도, 내년도 노인 돌봄 대상자 확대 방침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6일 오전 10시 도 존셈봉사회 동호회원들과 함께 도련2동 소재 홀로 사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도배 봉사에 나섰다.
■ 이날 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생활환경을 보고 행정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건축 후 오랜 기간이 지나 보수가 필요한 독거노인 세대를 대상으로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집 안팎을 청소하고, 벽지 도배, 방한·방습을 위한 단열제(폼블럭)를 설치하는 작업들을 이어갔다.
○ 원희룡 지사는 도배 봉사에 나선 공무원들을 위해 김밥을 전달하고 홀로 거주하시는 할머니에게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내시라”며 내복을 선물했다.
○ 봉사 후 집 안팎에서 수거된 쓰레기는 50리터 규격봉투 5여 장을 채웠다.
○ 임현숙(75) 할머니는 “지사가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데 공직자들이 나쁠 수 없다”면서 “지난 겨울 많이 추웠는데 이번 추석명절에는 보다 깨끗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도와준 분들한테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고 말했다.
○ 이날 도배봉사에 나선 존셈봉사회(회장 강은숙)는 도 소속 공직자로 구성된 봉사 동호회로 지난 2007년 창단 후 현재까지 365회(5,732 명 참가)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공직자의 사회적 역할 수행에 앞장서고 있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독거노인에 대한 개인별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과 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안전 확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는 전국 최초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냉난방비를 지원해 혹한·혹서기 고독사 방지를 위한 체계를 구축 중이며, 민선7기 첫 조직개편에서는 다양한 고령 친화사업 추진과 어르신 복지지원을 위해 노인장수복지과를 신설하기도 했다.
○ 또한 올해 4,500여명 노인 돌봄 대상자를 내년에는 33% 확대해 6천여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노인 돌봄 인프라를 강화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 참고: 존셈 봉사회 개요
첨부 : ★180916 총무과-원희룡 도지사, 추석명절 도민화합을 위한 도배봉사 나서.hwp (70 KBytes) MIN_0106.jpg (955 KBytes) MIN_0160.jpg (1 MBytes) MIN_0329.jpg (529 KBytes) MIN_0429.jpg (1 MBytes) MIN_0414.jpg (820 KBytes) MIN_0395.jpg (727 KBytes) MIN_0340.jpg (703 K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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