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IUCN과 제주, 국제기구 이상의 인연” 축사 통해 “긴밀하게 협력하며 지역 차원 역할 다할 것”밝혀
❑ 세계자연보전연맹(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 and Natural Resource, 이하 ‘IUCN’)의 70주년을 기념식이 4일 오후 2018 세계리더스포럼이 진행되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A에서 진행된 IUCN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세계 환경보전을 위한 IUCN 70년의 발자취는 지구촌 곳곳에 새겨져 있다”며 IUCN과 제주와의 깊은 인연을 설명했다.
❑ 원 지사는 “차가운 극지방과 뜨거운 아프리카의 오지, 광활한 사막과 도시의 빌딩 숲에서도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위대한 발걸음은 이어졌다”며 “제주에게 IUCN은 국제기구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 이어 “2007년 세계자연유산 등재로 시작된 인연은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제주 개최로 이어졌으며, 그곳에서 채택된 제주선언문은 세계리더스보전포럼 출범의 씨앗이 되었고 오늘(4일) 새로운 제주 이니셔티브를 탄생시켰다”고 전했다.
○ 또한 “IUCN 70주년 기념책자가 자연과 자원보호를 위한 IUCN의 역사를 기억하고, 자연과 인간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여는 새로운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원 지사는 마지막으로 “제주는 앞으로도 긴밀하게 협력하며 지역 차원에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지구의 미래를 위해 IUCN의 써나갈 새로운 역사를 기대한다”며 IUCN 70주년을 축하했다.
❑ 영국의 BBC 방송의 진행자이자 탐험가인 폴 로즈(Paul Rose)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기념행사는 존 로빈슨(John Robinson) IUCN 부총재의 기념사와 원희룡 도지사의 축사에 이어, 70주년 기념하는 영상 상영, 기념 책자 전달 순으로 이어졌다.
○ 존 로빈슨(John Robinson) 부총재는 원희룡 지사와 박광석 환경부 실장에게 IUCN의 지난 70주년이 담긴 기념 책자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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