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8개 기업 34,300만원 보상받아, 재정 여력 부족한 기업에 지속 지원키로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이 수출기업의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 9월말까지 중소기업 74개사가 1억48만원의 수출보험료를 지원받았고, 이들 업체 중 8개 기업이 보험사고로 인해 34,300만원의 보험료를 수령, 수출과정에서 생기는 위험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통상과정에서 발생하는 환율변동 등 예상치 못한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연중 무료로 보험가입 및 보험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은 재정적 여력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에게 보험료를 지원, 수출과정의 위험으로부터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한국무역보험공사 제주지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 대행하고 있다.
○ 수출기업에 대한 보험료는 100만 불 이상 수출기업은 최대 연 800만원, 100만 불 미만 수출기업에는 최대 연 6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 에니메이션 제작업체인 A사인 경우 단기수출보험금으로 54만원을 지원했는데, 영상체크를 이유로 대금입금을 지연시키자 보험회사에 사고발생을 통지, 5,570만원을 보상받았다.
○ 어업회사법인인 J사인 경우도 보험금으로 450만원을 지원했는데, 수입자의 자금 사정이 악화되어 대금지급이 지연되자 보험금 청구를 요청 2억6천만원을 보상 받았다.
▣ 도 관계자는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은 상반기에 수출보험료의 대부분이 소진되는 등 제주지역 수출기업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제주지역 수출기업이 수출대금 회수 걱정없이 수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적극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첨부 : 181016 수출보험 지원사업(보도자료)_수정.hwp (70 K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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