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서귀포시 대정 천사의 집 방문 재능기부 실시
서귀포지역에서 농업에 종사하며 미래 제주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들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온기를 가득 불어 넣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허종민)는 11월 4일 서귀포시4-H연합회(회장 김준우) 회원 15명과 함께 서귀포시 대정 소재 천사의 집을 방문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4-H란 명석한 머리, 충성스런 마음, 부지런한 손, 건강한 몸 네가지 이념을 생활화로 전문농업인 자질 배양과 농촌사랑 실천에 앞장서 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8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청년농업인 대상으로 ‘농촌융복합산업 활동을 위한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에서 배운 제과·제빵 기술을 이용해 재능기부 한다.
이날 오븐 등 요리기구를 준비하고 직접 빵 반죽을 만들어 ‘천사의 집’ 청소년 60여 명과 피자 만들기 체험을 함께 진행해 행복을 선물할 계획이다. 또한 4-H회원들이 직접 재배하고 생산한 감귤 등 선물보따리도 전달할 예정이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김준우 회장은 ‘나눔문화 실천으로 보이지 않는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마중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도훈 농촌지도사는 ‘제주 농업·농촌을 지키고 있는 청년농업인을 발굴해 미래 인재육성은 물론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행사 후 첨부하겠음.
첨부 : 1102 청년농업인, 재능기부 봉사 지역사회 온기 가득.jpg (2 MBytes) 1102 청년농업인, 재능기부 봉사 지역사회 온기 가득(서귀포농업기술센터).hwp (57 KBytes)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