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12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서 감귤 소비 및 유통 트렌드 발표대회 개최
□ 감귤 소비․유통 트렌드를 파악하고, 소비패턴에 적합한 감귤 신품종․신기술 개발, 마케팅 지원 등 시장 지향적 R&D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농촌진흥청 농산업경영과와 공동으로 ‘감귤 소비 및 유통 트렌드 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 이번 발표대회는 감귤 및 수입과일 소비 트렌드, 판매시장의 유통 트렌드, 감귤연구소 및 농업기술원의 감귤 신품종 개발․육종 현황 등의 정보 제공으로 신품종 감귤의 시장 조기 정착, 농가 및 유통 종사자의 마케팅 방향 설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 개회사에서 송승운 원장은 “국내 과일시장에서 감귤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소비시장의 흐름을 빠르게 읽고 이에 적합한 산지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R&D 분야에서 감귤 신품종 육성․보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 주요 발표 내용을 살펴 보면
○ 농촌진흥청에서는 감귤 및 수입과일의 생산․수입․소비 동향과 농식품 소비자 패널조사 자료를 이용한 소비자의 구매․소비패턴 분석 결과 및 시사점
○ 중앙청과에서는 2018년 감귤 거래 동향, 농산물 유통 주체별 문제점 및 대응방안 제시, 감귤 유통 트렌드 변화를 분석 이에 따른 산지 마케팅 전략 수립 방안 제시
○ 감귤연구소와 농업기술원에서는 감귤 육종 방향 및 추진 현황, 육종품종 소개 및 생육 특성, 향후 전망 및 보급 방향 등에 대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 한편, 발표대회에서는 (사)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오세복 국장을 좌장으로 지역별 주요 도매시장 유통전문가가 참여한 종합토론과 함께 농업인, 유통종사자 등이 소비․유통트렌드에 따른 감귤 생산․마케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시간도 마련된다.
□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본격적인 감귤 출하시기를 맞아 철저한 선별은 물론 정량, 정확한 송품장 기재 등 소비자 신뢰도를 높여 3년 연속 감귤 제값받기를 위해 농업인, 농·감협, 행정 등 상호 제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첨부 : 181108_감귤 소비 및 유통 트렌드 발표대회.hwp (56 K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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