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경제정책 자문회의> 참석해 관광·건설·기업 등 현업 종사자 의견 수렴 .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4일 “제주 주력산업인 관광 분야를 비롯해, 변화 추세에 맞춰 혁신할 수 있는 부분에 초점을 맞춰 각 기관의 역량과 역할을 어떻게 강화할 수 있을지 실질적인 방안을 내달라”고 요청했다.
■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후 4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진행된 ‘제1차 경제정책자문회의’에 참석해 토론을 진행하며 이 같이 당부했다.
○ 원 지사는 “제주 경제지표는 전국 평균보다 높다고 하지만, 지역 특성상 여러 가지 취약한 산업구조와 경기에 민감한 요인들로 인해 여러 현상들이 나타날 수 있다”며 “특히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도내 경제주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 이어 “중장기 대책과 함께 어려움에 처한 경제 주체를 지원하며 취약한 산업구조와 경제 여건들을 개선할 수 있는 전반적인 대책들에 대해 힘을 모아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 원 지사는 “이번 주 5조 3천 억 규모의 예산을 의회에 제출했다”면서 “경제 상황과 양극화를 포함한 문제에 본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산안을 마련했으며 특히 청년 일자리에 대한 것들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 특히 이 자리에서는 “예산과 재정집행, 제도의 운영에 대해 도정이 1차적인 역할을 수행하지만 행정, 기업, 단체에서는 제주의 경제 상황들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모임을 추진하자”면서 덧붙여 “도민 공개토론회나 일선의 경제주체와 공유할 수 있는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하자”고 제안했다.
■ 제주 경제 상황을 분석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는 안성봉 한국은행제주본부장의 경제동향 분석 발표에 이어, 연구·학계, 기업, 관광, 건설, 단체, 행정 전문가들이 토론이 이어졌다.
○ 회의에는 원희룡 지사와 허법률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을 비롯해 제주상공회의소, 신용보증재단, 관광협회, 관광공사, 창조경제혁신센터, 농협중앙회, 대한건설협회, 제주대, 소상공인연합회, 여성경제인연합회, 제주연구원, 스타트업 대표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 스마트 관광산업 육성, 대기업 유치, 규제 완화, 대형공사 분할발주 등의 제주지역 경제 구조 개선을 위한 의견들 제시됐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자문회의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민생경제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며, 다양한 현장 의견을 통해 2019년 경제정책 운영 방향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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