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오후 4시 제주도청 2청사 자유실서 개최
□ 제주특별자치도는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에서 지원하는 ‘2018년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제주지역 이동노동자 실태조사 및 쉼터 조성 방안 연구> 사업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오는 16일 오후 4시 제주도청 2청사 2층 자유실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 이번 연구는 지난 4월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에서 시행하는 ‘2018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좋은 일자리 창출, 지역특화 일자리 모델을 개발․구축하고, 이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고 있다.
□ 최종보고회에서는 제주지역 이동노동자의 노동환경 실태분석,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 조성 방안, 노사상생형 일자리 창출방안 및 효과 분석 등을 보고한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연구과제 수행을 위해 4차례에 걸친 사업관계자 회의, 사업전담 T/F팀 구성, 사업설명회(6월), 중간보고회(9월), 지역사회 공유를 위한 대토론회(10월) 등의 과정을 거쳤다. 16일 최종보고회를 마치면 11월말까지 최종보고서를 노사발전재단에 제출한다.
□ 제주지역은 산업구조상 3차 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대부분 서비스 노동자들이다.
○ 특히, 고정된 사업장이 없는 이동노동자(대리기사, 택배, 퀵서비스, 학습지 교사 등)들의 규모와 중요성이 증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동노동자의 지위와 노동환경은 열악한 상황이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이동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노동환경과 생활실태를 조사하고, 조사결과를 토대로 이동노동자의 권리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한 최소한의 휴게 공간 제공 등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 제주특별자치도 최명동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제주지역 이동노동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복지향상에 힘쓸 예정”이라며 “이동노동을 도민사회의 존중받는 일자리로 새롭게 디자인해 안정적이고 쾌적한 중장년 일자리로 재탄생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첨부 : 181115_이동노동자 실태조사 연구 최종보고회.hwp (54 K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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