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 주관 2018강소농대전서 ‘모다드렁’,‘사월의꿩 강주남 대표’ 공적 인정받아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11월 29일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 주관한 올해 강소농 육성 중앙단위 평가에서 단체부문 서귀포시 강소농 자율모임체 ‘모다드렁(회장 김진성)’, 개인부문 동부 강주남(사월의꿩) 대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이는 지난 달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2018 강소농대전’의 단체 및 개인 부문별 경영개선실천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결과이다.
○ 지난 11월에 강소농 단체․개인 부문별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단체부문은 2차 발표심사와 3차 강소농 자율모임체 운영성과 전시 등 평가를 받았으며,
○ 개인부문은 발표심사와 농가 생산 제품에 대한 소비자 평가 등을 거쳐 최종 부문별 우수상을 수상했다.
■ ‘모다드렁’ 자율모임체는 2015년 고품질 감귤의 가격 차별화와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조직해 농가경영 진단 및 분석을 통해 자립역량과 경쟁력을 높여 오고 있으며 현재 20명이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 주요 성과로는 △ 직거래 판매용 감귤박스 공동제작 비용절감 △ 월 1회 회원 농장 방문 현장실습 △ 도내외 직거래 장터 홍보활동 △ 타이벡 멀칭 고품질 감귤 생산 △ 전 회원 블로그, 유트브, SNS 운영 및 협력 온라인 홍보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 앞으로 △ 감귤 종류별 사계절 판매망 구축 △ 온라인 활동 책 만들기 △ 고객과 함께하는 ‘토요마켓’ 운영 등을 준비 중이다.
■ 강주남 대표는 2015년부터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을 통해 중소가족농 경영기반을 구축해 △ 1차 산업 꿩사육 △ 2차 산업 제주전통 꿩엿 생산 △ 3차 산업 교육, 체험, 꿩요리 전문점을 운영하는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 공적을 인정 받았다.
○ 주요 성과로는 △ ISO 22000 및 클린사업장 인증 △ ‘제주정성’ BI 개발 및 홍삼꿩엿 디자인 등록 △ 기능성과 간편성을 갖춘 스틱형 제품 출시로 품질향상 및 비용절감 △ 꿩엿 제조과정을 체험학습과 연계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으로 조수익이 2016년 173백만 원에서 2018년 300백만 원으로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 앞으로 △ 장기적 성장 발판 구축을 위한 꿩테마파크 설립 △ 5개 이상 가공식품 개발로 부가가치 향상 △ 도내 대표 관광지, 호텔 등 제휴를 통한 유통채널 다양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 농업기술원은 앞으로도 농가경영개선 실천교육, 맞춤형 컨설팅 지원으로 농업 경영체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소득향상에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 한편, ‘강소농(强小農)’이란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 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중소규모 가족농 농업 경영체 말한다.
○ 농촌진흥청에서도 강소농 육성 프로젝트를 통한 농가 자립역량 강화와 경영개선의 체감성과를 높여 중소 강소농 경영기반 안정화 도모 및 경영개선실천 우수 모델을 발굴해 오고 있다.
[붙임] 2018 경영개선실천 우수강소농 경진대회 개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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