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13개 협업기능 부서, 화재예방·한파·제설 등 분야별 안전대책 추진 원희룡 지사 19일“겨울철 안전대책 총력 추진” 특별요청사항 발령
■ 제주특별자치도가 겨울철 전 분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안전 대책을 강화한다.
■ 도민안전실과 소방안전본부는 20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합동브리핑을 갖고 13개 협업기능 부서와 함께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강화, 재난취약시설 관리, 겨울철 한파·대설 대비 등 분야별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민·관 합동 현장 점검에 나설 계획들을 밝혔다.
○ 이는 지난 18일 강릉 펜션 사고를 비롯해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 하는 겨울철에 대비해 도내 각 분야의 안전점검을 위해 추진된다.
1. 대형화재 예방 및 겨울철 소방안전 종합대책 강력 추진
■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 다중이용업소, 야영장, 공사장 등 화재 취약 지역에 대한 화재안전특별조사 및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과 재난취약 시설에 대해 소방·전기·가스 안전 점검에 나선다.
○ 더불어 내년 2월까지 다중이용시설 등 비상구 불시단속, 전통시장(27개소) 화재안전관리 및 야간순찰 강화, 중점관리대상(231개소)현장 확인, 소방용수시설(2,293개소) 및 비상 소화 장치(384개소) 정밀점검, 대형공사장(67개소) 현장방문 지도 등 화재취약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 이를 통해 성탄절과 연말연시, 설날 등 취약 시기별 맞춤형 재난대응태세를 구축한다.
※ 주요 추진실적 대량위험물시설 불시 점검(12개소), 비상구 불시 단속(45개소), 사회취약계층 기초소방시설 보급(37,680가구), 고시원 소방특별조사(5개소), 화재안전특별조사 1단계 추진(4,500개동/22개반 73명)
2. 재난취약시설 안전 위험요소에 대한 선제적 대응, 예방점검 강화
■ 산업재해 위험요인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선제적 예방점검도 진행 중이다.
○ 제주도는 산업재해를 방지를 위해 도 수행사업 및 공기업 산업현장을 대상으로 공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운영실태 등을 확인 중이다.
○ 주요 점검대상은 환경시설 안전유해 요소, 건설공사 시공실태 점검(토목·항만 등 33개소), 양돈농가 분뇨처리업체(30개소), 하수중계펌프장 및 숙박시설 등(18개소)이며, 부서장 중심으로 각종 안전매뉴얼 정비 여부, 작업현장에 대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 또한 각종 재난발생이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1322개소*에 대해 일제 안전점검을 통해 시설물 응급 안전 조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 총1,322개소(노후아파트 910개소, 교량 150개소, 대형건축물 및 공사장 50개소, 노후숙박시설 52개소 , 기타(의료시설, 노유자, 유원시설 등)
3. 대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한 단계 앞선 대응체계 구축,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
■ (대설대책) 올해 대설 및 한파 특보 횟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황경보통합상황실 24시간 상황 근무 체계를 구축한다.
○ 붕괴우려시설 등에 대한 취약시설물* 관리자 복수 지정 및 수시 예찰 활동 실시, 맞춤형 제설대책을 위한 제설자재·장비 및 인원** 전진 배치 및 선진 제설장비 확충***을 완료해 도민 불편을 해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적설취약구조물(6개소), 고립 예상지역(1개소), 한라산국립공원 탐방로 (5개소), 비닐하우스(13,926동), 노후축사(1,908동), 수산시설(344개소) ** 염화칼슘 및 소금(3,500톤), 유니목(14대), 덤프트럭(15대), 인력(90명) ***자동염수분사장치(3개소,2km), 염수저장탱크(8개소) 설치
■ (한파대책) 한파 발표 및 지속기간 동안에는 「동절기 한파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관기관(부서) 합동 24시간 비상지원체계를 유지하고, 상수도 동파, 전기·가스·보일러 고장 시 신속복구를 위한 「긴급 안전점검 및 긴급 서비스반」을 가동한다.
○ 독거노인(2,900명) 대상 난방비 지원, 온맵시 캠페인 추진, 도내 주요 정류장 온열의자(112개소) 설치, 도전역 가정 수도계량기 동파방지 보온팩 보급(86만개) 등을 추진하며, 현재 대중교통 이용객 편의제공을 위해 중앙로 버스전용차로 등 승차대 바람막이(10개소)를 설치하고 있다.
○ (가축질병) 오는 2월말까지 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상황발생에 대비한 신고체계 유지 및 예찰상황 등을 점검하고, 공항만 입도객·반입 차량 소독, 철새도래지 방역 및 가금 농장에 대한 차단방역 등을 강화하고 있다.
○ (제주공항 재난대비 안전대책) 도·공항공사·항공청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공항 체류객 고립해소를 위하여 심야택시 운행 (1일평균 239대), 심야시간대 버스 연장 운영(22시~01시) 등 대중교통 개선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공항내 체류객 불편해소를 위한 지원물품*을 비치 완료해 제주공항 자연재난에도 대응할 계획이다. *모포(8,564장), 매트(3,715장), 생수(4,100), 세면도구(1,000세트)
■ 한편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이와 관련해 어제(19일) 재난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 및 겨울철 안전대책 총력 추진을 촉구하는 도지사 특별요청사항 2호를 발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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