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본부, 세계지질공원 인근 5개 초교 대상 교육에 170여명 참여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나용해)는 체험중심의 지오스쿨(Geo-School)을 운영한 결과, 도내 5개 초등학교 170여명(11월 말 현재)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26일 밝혔다.
○ 지오스쿨 프로그램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제주지질연구소에서 주관하는 지질공원 체험 교육프로그램이다. ※ 지오스쿨(Geo-School) :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질공원(Geopark) 교육프로그램을 일컫는 명칭.
□ 세계유산본부는 기존 실내 이론 및 현장 교육을 과감히 탈피해, 학생들의 재미와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도록 현장체험형 교육으로 전환했다.
○ 이를 위해 지질조사용 암석방향측정기(클리노미터), 해머, 루페, 보안경, 보호 헬멧 등을 갖춰 지질공원 대표명소별 특징에 맞게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 지오스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질공원의 다양한 화산체·서귀포패류 화석·화성암 샘플 등을 만져보고 느낌으로써 책으로만 배웠던 어려운 지질과학을 쉽게 이해했다.
□ 나용해 세계유산본부장은 “올해에는 제주도 지질공원 대표명소 인근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체험교육을 실시했고, 내년도부터는 대표명소 외 지역의 초등학교까지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며 “도내 초등학생 전체가 제주도 지질자원에 대해 충분히 알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지질교육을 확대하고 다양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첨부 : 181226_지오스쿨 참여 학생 큰 호응.hwp (59 K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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