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 경쟁력 강화·도민 역량개발 등에 예산 중점 편성
□ 제주특별자치도는 평생교육 활성화와 창의적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2019년 관련사업에 총 98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 2019년 예산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교육협력사업 지원 확대 통한 공교육 경쟁력 강화 ▲도민 역량개발을 위한 평생학습 기회 제공 및 장애인 평생학습 환경조성 ▲영어교육도시내 외국대학 유치 활동 추진 및 주민 정착 지원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 2019년 부문별 예산 현황을 살펴보면,
○ 미래 인재양성 중심의 교육지원 강화 =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 초·중·고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지원 641억 원, - 자유학기제, 4차 산업혁명 연계 프로그램 지원 등 교육협력사업과 교육환경개선 사업 지원 60억 원, - 고등학교 이하 모든 학생에 대한 무상급식 지원 243억 원, - 소득격차에 따른 학생들의 학력격차 해소를 위해 ‘제주꿈바당 교육문화카드’ 발급 및 학습비 지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평생교육 활성화 = 미래사회 대비 및 생애주기별 도민 역량 개발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평생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공모 등 평생학습 기회 제공과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운영 지원에 20억 원, - 도민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중국어체험학습관 운영 6억 원, - 도내 아동·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컨설팅, 코딩 등 미래교육과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운영 9억 원을 반영했다.
○ 영어교육도시 관리강화 = 영어교육도시는 2단계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1단계 기반시설에 대한 관리 강화, 외국대학 유치활동 추진, 영어교육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옥외광고물 영문표기 지원, 내·외국인 이주민의 한국과 제주의 언어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등 주민정착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김현민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최근 국제사회의 교육을 위한 새로운 비전인 ‘포용적이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 보장 및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 기회 증진’에 맞춰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지역의 미래가치 창출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교육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첨부 : 190102_평생교육 미래인재 양성 982억 투자.hwp (60 K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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