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생활 밀집지역 800여 곳 공공와이파이 추가 설치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생활 밀집지역 800여 곳에 공공와이파이를 추가로 설치해 무료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 공공와이파이가 추가로 설치되면 통신사와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돼, 통신비 부담 경감은 물론 각종 정보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특히, 상반기 중에 공공와이파이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 및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까지 관광지, 버스, 정류소, 도항선, 전기차충전소, 해변, 숲길 등 도 전역에 공공와이파이 4,200여개를 설치해 무료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 공공 무선인터넷 데이터 사용량은 2018년 11월 기준 월평균 123TB를 사용하고 있으며, 연평균 84억 원 가량의 통신비가 절감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 특히, 도내 대중교통 버스 전체에 버스 와이파이가 설치돼 월 평균 1천8백만명 정도가 접속해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 도서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성산~우도간 도항선을 비롯해 도내 모든 도항선 및 관광유람선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해 무료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 특히 우도지역에는 무선인터넷 기반시설 개선을 통해 GIGA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국 노희섭 국장은 “공공와이파이 접속 데이터는 수집·저장·분석 과정을 거쳐 개방형 플랫폼을 통해 스타트업·민간기업 등에 제공돼 신규 비즈니스 창출 및 관광정책 개발 등 도정 전반의 정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제주형 통합전산센터, 블록체인,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서비스 등 스마트 아일랜드 기반 조성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첨부 : 180103_생활밀착형 공공 와이파이 확대 구축.hwp (52 K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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