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박물관, 제주 출향해녀 기록 사진전 개최
□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지난 11일부터 ‘대한민국 해녀를 말하다’를 주제로, 제주 출향해녀 기록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 제주 출향해녀 기록 사진전은 오는 1월 30일까지 해녀박물관 3층 전망대에서 진행한다.
○ 전시 작품은 부산, 경남, 경북, 강원, 인천, 충남 등 전국 20개 지역의 출향해녀의 모습을 담은 것으로, 북한과 인접한 서해 백령도와 동해 고성군 해녀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 기록 사진전은 제주해녀의 강인한 개척정신과 제주해녀의 공동체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한 ‘출향해녀 발자취 기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 지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 육지부 해안 20개 지역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의 출향해녀를 조사했으며, 올해에는 진도, 완도, 중국 대련 등 국내외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 해녀박물관 관계자는 “출향해녀는 제주 여성의 강인함을 상징한다”면서 “온갖 고난과 멸시를 이겨낸 개척자의 당당한 면모를 전시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첨부 : 190113_제주 출향해녀 기록 사진전 개최.hwp (380 KBytes) 0113 '대한민국해녀를 말하다' 제주 출향해녀 기록 사진.jpg (4 M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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