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협의회 본격 운영 … 문화지구 활성화 사업 논의
□ 제주특별자치도는 저지문화예술인마을 활성화를 위해 주민협의회를 운영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 입주예술인으로 구성된 주민협의회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10월 확정된 ‘저지예술인마을 문화지구관리계획’의 부분별 사업의 특성화를 유도하고, 입주작가 보호·육성으로 마을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 이를 위해, 2018. 12. 12. 제정한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지구관리 및 육성에 관한 조례시행규칙」에 주민과 입주예술인 중심의 주민협의회 구성 및 운영사항을 마련했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2월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주민협의회 구성을 마무리했으며, 마을 활성화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 또한, 지난해 5월에 선정한 신규 문화시설 유치 부지를 연결하는 기반시설(도로 및 상하수도) 연결공사와 계절화 식재 공사를 위한 시설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11개 신규 문화시설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 기반시설 연결공사는 문화시설 유치 부지로 선정된 예술인이 1년 이내에 착수하도록 매각조건 이행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주민협의회 중심의 소통으로 문화지구 관리계획의 착실한 이행을 확보하고, 문화지구의 특색에 걸맞는 건축행위 규제 방안을 마련하는 등 효율적인 예산반영과 집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제주특별자치도 조상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저지문화예술인 마을은)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이루어지는 서부지역 문화예술 거점지역”이라며 “가족과 함께 즐겨 찾는 투어명소가 되도록 문화지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여건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첨부 : 190115_저지문화예술인 중심 문화지구.hwp (50 K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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