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업 추진
❑ 제주특별자치도는 2019. 4. 3. 개최되는“제71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 등 4·3 관련 기관·단체와 연초부터 협업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기해 나간다고 밝혔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월 25일 제주4·3평화재단 4층 대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4·3평화재단, 4·3유족회, 4·3연구소, 도민연대, 제주민예총, 4·3기념사업회 관계자가 모여 추념식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개최 등 기관·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추념식 준비를 해 나가기로 하였다.
○ 2월 중 제71주년 4·3희생자 추념식 기본계획을 수립, 실무위원회와 공유하고, 국민의 뜻을 하나로 모은 4·3추념식 봉행을 위해 도내·외 인사 200여명 내외로 4·3희생자 추념식 봉행위원회(위원장 :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제주4·3실무위원회를 중심으로 봉행집행위원회(위원장 : 실무위 부위원장)를 구성하며, 도·행정시 관련 부서와 추념식 계획 공유와 추념식 슬로건 공모도 함께 진행한다.
○ 3월 중에는 안전관리 계획수립, 자원봉사 모집, 추념식 신문 홍보와 홍보 아치·선전탑을 설치한다. 또한, 기관·단체와 수시 토론을 통해 확정된 추념식 세부 실행계획을 확정하여 준비상황보고회를 갖는 등 추념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하였다.
○ 한편, 제주4·3사건 희생자를 위령하는 4·3희생자추념일은 2014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었으며, 제66주년 4·3희생자추념식부터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여 운영하고 있다.
❑ 허법률 특별자치행정국장은 “4·3 관련 기관·단체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하여 4·3희생자추념식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추념식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4·3희생자 및 유족분들의 마음이 치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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