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2억여원 투입, 탐라도서관 등 5개소 내진보강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공공시설물 63개소에 대한 내진보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도는 올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6억 원과 지방비 26억7000만원등 32억7000만원을 투입해 내진보강사업을 추진한다.
○ 이는 도가 `18년 2월 부터 추진하고 있는 「제주형 지진방재종합대책」의 주요과제 중 하나다.
■ 내진보강사업은 내진보강 공사와 내진성능평가로 추진된다.
○ 보강공사는 제주도청 2청사 본관, 탐라도서관 등 5개소*에 대해 실시한다. * 내진보강 5개소: 제주도청 2청사 본관, 축산진흥원 청사, 탐라도서관, 제주벤처마루, 생물종다양성연구소
○ 내진성능평가 대상은 제주해녀박물관, 별빛누리공원, 동부종합사회복지관 등 58개소다
■ 올해 실시하는 5개소의 내진보강 공사가 완료되면, 도 소관 공공시설물 총 1,142개소 중 내진성능이 확보된 공공시설물은 648개소로 늘어난다.
■ 한편, 도는 민간건축물의 내진확보율 제고를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 내진설계 의무대상이 아니거나, 내진설계가 되지 않은 민간소유의 일반건축물이 내진성능 확보 시 지방세를 감면* 해준다. * (신축) 취득세 50%(1회), 재산세 50%(5년) 감면 (대수선) 취득세 100%(1회), 재산세 100%(5년) 감면
■ 김창선 도민안전실장은“앞으로 도로시설, 수도시설, 어항시설, 항만시설, 공공하수처리시설, 병원시설 등 공공시설물에 대해 오는 2020년까지 내진확보율 60%이상이 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라며, “제주형 지진종합방재대책을 주요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안전한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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