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경보시스템 구축 등 재난·재해 대도민 전달체계 구축
□ 제주특별자치도는 각종 재난·재해 등 재난상황을 실시간 제공·전파시켜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재난 예·경보시스템의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 이를 위해, 올해 사업비 23억4천2백만 원을 투입해, 통합경보시스템 구축 및 자동음성통보시스템 교체(53개소), 자동강우량 시스템 기능보강(16개소), 민방위경보시설 고도화(40개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현재 설치 운영 중인 재난 예·경보시스템은 도내 읍·면·동·리 및 마을회관에 자동음성통보시스템 280개소, 자동강우량시스템 61개소, 민방위경보시설 52개소 등이 있으며,
○ 특히, 2018년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 호우, 폭염, 폭설 등 각종 자연재난과 단수·단전 등 사회재난 발생에 따른 주의당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민 홍보 방송 77회, 재난문자 137회 발송 등을 실시했다.
□ 김창선 도민안전실장은 “재난 예·경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통해 재난·재해에 대한 좀 더 빠르고 정확한 상황전파가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라며 “다양한 시스템 연계 등을 통해 도민에게 재난 발생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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