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부터 영어·중국어·일어·베트남어·러시아어 강좌 운영
□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원장 김홍두)과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이안열)은 제주도민의 외국어 말하기 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도민 외국어 아카데미’ 무료 교육 강좌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 도민 외국어 아카데미는 도내 전문 어학기관 및 어학원에서 대행하며, 영어, 중국어 등 5개 국어를 대상으로 한다. 회화 입문, 기초, 중급 과정에서 총 78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며, 2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 강좌 신청은 2월 15일부터 인재개발원과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홈페이지(http://jiles.or.kr)에서 공지되는 수강 가능한 학원과 강좌를 확인해 해당학원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 인재개발원 등은 ‘찾아가는 도민 중국어 배움터’ 강좌도 운영한다.
○ 학습공간을 갖출 수 있는 주민자치센터, 직장, 관광관련 기관·단체 등이 대상이며, 강좌 신청을 하면 요청한 장소로 강사가 찾아가 수업을 진행한다.
□ 김홍두 인재개발원장은 “제주를 방문하는 외국인이 언어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국제자유도시 제주의 도민으로서 관광객 수용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많은 도민들이 외국어 무료강좌를 통해 기초 회화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원문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