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최종 대상자 선정… 기간제근로자 152명 확대 배치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해양쓰레기 수거를 전담할 「청정제주 바다지킴이」을 상시 배치해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예정인 가운데, 오는 27일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
■ 채용 인원은 기간제 근로자 152명(제주시 87, 서귀포시 65)이다.
■ 이와 관련해 제주도는 기간제 근로자 취업규정에 근거한 2019년도 청정제주바다지킴이 운영 지침을 수립했으며 상시 모니터링과 수거, 중간 집하, 재활용 선별 등 발생부터 처리까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처리에 나설 전망이다.
○ 도에서는 사업비 21억6천6백만 원을 투입해 「청정 제주바다 지킴이」기간제 근로자 정원 152명을 확보했으며
○ 지난 1월21일부터 채용절차를 시작해 오는 27일까지 모집공고,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 이어 28일에는 제주도청 대강당에서 「청정 제주바다 지킴이」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 한편,「청정 제주바다 지킴이」는 지난 2017년도부터 제주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 113명에서 올해 152명으로(제주시 87명, 서귀포시 65명)으로 확대 도입했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으로 청정 제주바다 지킴이 운영으로 해양쓰레기를 상시 수거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청정 제주의 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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