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1까지, 해중경관 지구 조성 등 3개 사업·690억 투자
■ 해중경관 지구 조성, 어촌뉴딜 300사업*, 연료운반선 건조 사업 추진에 본격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공모를 통해 국비지원 대상으로 확정된 해양산업분야 3개 사업에 오는 2021년까지 총 690억 원(국비 399, 도비 291)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 (해중경관 지구 조성) 바닷 속 경관이 우수한 문섬 및 서귀포항 일원을 해중경관지구로 조성하는 ‘해중경관 지구 조성’사업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400억 원(국비 200, 도비 200)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해양레저 종합 지원센터, 다이빙 교육 체험장을 건립하고 수중 레저 인프라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 (어촌뉴딜 300사업) 300개소의 어촌‧어항에 대한 현대화를 통해 야양관광 활성화와 어촌 혁신을 견인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해양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까지 함덕항, 비양도항, 하예항에 270억(국비 189, 도비 81)을 투입한다.
○ (연료운반선 건조) 도서지역 정주여건 개선 차원에서 가스 등 연료, 생필품 등 운송 지원을 위해 올해 20억(국비 10, 도비 10)을 투입, 선박을 건조 운영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 공모사업 추진 첫 해인 올해에는 총 134억이 투입한다.
○ 제주도는 ¼분기 내에 공유재산 취득 심의, 투자 심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발주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해중경관 지구 조성사업’은 3월 초까지 사업부지 확정 후 투자 심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등을 추진하고, * 2019년 투자계획 : 20억원(국비 10억, 도비 10억)
○‘어촌뉴딜 300사업’은 1회 추경예산 시 지방비를 확보, 전문기관에 위탁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 2019년 투자계획 : 94억4천5백만원(국비 66억1천2백만원, 도비 28억3천3백만원)
○‘연료운반선 건조사업’은 공유재산 취득 심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후 선박건조를 추진해 내년 완료한다. * 2019년 투자계획 : 20억원(국비 10억, 도비 10억원)
■ 조동근 도 해양수산국장은 “정부 공모사업 신청시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현지 실사 등에 적극 대응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사업 추진이 차질없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붙임] 정부 공모 해양산업분야 추진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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