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농기, 농업인 및 소비자 등 총 40명 선착순 모집
□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천연염색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천연염색교실을 운영키로 하고, 교육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 이번 교육은 제주 천연염색 전통기술을 보급해 농촌 가치향상과 향토자원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명씩 1기와 2기로 나눠 진행하며, 감귤나무, 양파, 감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자연 소재를 활용해 초보자들도 쉽게 염색할 수 있도록,
- ▲1~2일차에는 천연염색 기초이론과 감귤·양파 천연염료 추출 실습, 백반·구리·철 등 매염제별 실습 ▲3~4일차에는 쪽·감물 염색이론 및 실습 ▲5일차에는 천연염색을 활용한 작품 만들기를 진행한다.
□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특히, 이번 교육에서 천연염색과 동양화를 접목해 제주 천연염색의 아름다운 멋을 선보이는 작품을 만들어 8월에 개최되는 천연염색 홍보행사에 전시할 예정이다.
□ 교육 신청은 전화(760-7823)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모집인원 20명 마감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단, 2016~2018년 천연염색 교육 이수 또는 수료자는 신청할 수 없다.
○ 교육의 80% 이상 출석자는 수료증, 30% 이상 출석자에게는 이수확인서를 발급한다.
□ 정미현 농촌지도사는 “제주 전통문화 천연염색을 대중화하고 상품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면서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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