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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원희룡 지사 “안전교육·시설관리 만전 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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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濟州特別自治道)
(2019.03.11. 13:01) 
◈ [수시] 원희룡 지사 “안전교육·시설관리 만전 기해야”
SK에너지(주) 제주물류센터 방문, 주요시설 점검 및 시설관리 주의 당부, 서귀포 지진 등 최근 안전사고 언급 … 철저한 대비태세 주문

  【안전정책과 (064-710-3931)】  2019-02-18 14:11:01
SK에너지(주) 제주물류센터 방문, 주요시설 점검 및 시설관리 주의 당부
서귀포 지진 등 최근 안전사고 언급 … 철저한 대비태세 주문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국가안전대진단 첫날인 18일 오전 제주시 일도2동에 위치한 SK에너지(주) 제주물류센터를 방문해 주요시설을 점검하고, 시설관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국가안전대진단 : 2019.2.18~4.19일까지 61일간 실시(도, 행정시, 유관기관 등 합동점검) 도내 7개 분야 1,100개소 대상
 
■ 원희룡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제주물류센터는) 위험물질을 관리하는 대표적인 시설이기 때문에 다른 시설에 모범이 되어야 한다”며 “직원들의 안전교육과 시설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주문했다.
 
■ 원희룡 지사는 특히, 지난 17일 서귀포에서 발생한 진도 2.6 규모의 지진 상황을 언급하고, “지진으로 인해 도민들이 불안해 할 수 있다”면서 “지진에 대한 대비책 마련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민영건 제주물류센터 소장은 이에 대해, “내진 설계조사 결과 진도 7규모의 지진까지 견딜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도 “지진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답했다.
 
■ 원희룡 지사는 또한, 지난해 10월 경기도 고양 저유소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도 강조하고, “제주도에서 동일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태세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 원희룡 지사는 이날 위험물 저장시설 등 대규모 화재나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고, 소화전과 페이지폰* 작동여부 등을 직접 점검했다.
※ 페이지폰 : 화재 등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해당 구역에 있는 사람들에게 방송 형태로 목소리를 전달하는 긴급전화
 
■ 한편,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해까지 합동점검과 자체점검을 병행해 실시했으나, 올해부터는 점검대상 시설 전체를 합동점검 방식으로 전환 실시한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 행정시,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합동으로 화재 등 사고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의 위험요인을 진단하고, 안전대책이 실제 현장에서 작동되는지 여부를 지속 확인할 계획이다.
 
○ 아울러 도민들이 대진단 기간에 스스로 내집과 점포를 점검하고 확인해 주시고, 생활 속 위험요인은 「안전신문고」 앱이나 안전관련 부서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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