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참신한 아이디어 공유공간 마련 … 도시재생활성화 기대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칠성통 입구 일도일교육문화센터의 비어있는 공간(지하1층, 지상3층)을 공유 공간(디자인 공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 이와 관련, 지난해 10월 도와 도시재생지원센터, 건물주간 협약 및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2월 13일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 디자인 공장은 젊은이들의 창업공간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며, 디자인 샘플 및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작업공간으로 제공된다.
□ 디자인공장은 칠성로 입구 일도일교육문화센터 건물 지하1층(196.99㎡)과 지상3층(218.97㎡)에 조성됐으며,
○ 지하1층은 공동작업 공간, 개인작업 공간, 휴게실 등의 용도로 사용되고,
- 지상3층은 사무 공간, 아이디어 회의실, 공유 공간, 휴게실 등으로 활용된다.
□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용자 선정을 위해 도내에 주소를 둔 학생, 취업준비생, 이직준비생, 창업준비생, 경력단절인, 창업신생기업 등을 대상으로 14명 내외를 모집할 계획이다.
○ 오는 2월 25일 모집공고 후 3월 6일부터 3월 8일까지 접수받아, 심사(3월 11일~3월 14일)를 거쳐 이용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 최종 선정된 이용자는 최소한의 관리비만 부담하면 되고, 사회적 경제조직화 컨설팅 지원, 도시재생 사업 연계 지원, 커뮤니티 활동 등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제주특별자치도 이양문 도시건설국장은 “낙후된 원도심 활성화와 침체된 칠성통상가에 젊은이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면서 “칠성통상가 활성화로 이어 나가기 위해 민·관·젊은이들이 협업해 시행하는 작은 사업이지만, 앞으로 칠성통과 원도심 활성화에 일조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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