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주카페스타 행사서 1회용품 줄이기 청정카페제주관 운영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4일간)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 제주 카페스타(2019 JEJU CAFESTA)’ 행사에서 ‘청정카페제주관’을 운영해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에 나설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 제주도는 카페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의 특성에 맞추어 청정카페제주관에서 한번 쓰고 버려지는 1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고, 카페에서 버려지는 커피찌꺼기 등의 재활용 방안 등에 대해 도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 또한, 보다 많은 도민들의 참여를 위해 청정카페제주관에서 텀블러를 소지해 SNS에 인증하면 친환경 제품을 선물로 증정하는 ‘너와 내가 Green Jeju’ 행사도 진행한다.
□ 정부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커피전문점 내에서의 1회용 컵 사용을 규제하는 등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이에 발맞추어 1회용품 사용 감축을 위한 홍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무심코 쓰고 버리는 종이컵이 1명당 하루 평균 3컵에 이르는 등 1회용품 사용량이 많은 실정”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에서 쉽게 사용하고 버리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한층 더 높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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