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MICE 등 신규사업 청년일자리 144개 우선 창출
■ 제주특별자치도는 2019년 신규사업으로 관광·MICE, 지능형콘텐츠, 지역성장동력 산업 등 3개 분야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144개를 창출키로 하고,
○ 이를 지원하기 위해 ‘2019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박람회’를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제주한라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 지역주도형 일자리 사업 : 지역 실정에 맞는 청년적합 일자리를 발굴해 지역산업 위기, 공동체 약화, 공공사회서비스 확충 등 지역문제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 연 2,400만원 이상 보장(국비 50%, 도비 40%, 기업부담 10%.)
○ 제주도는 박람회 식전행사에서 ‘도-제주愛 기업과 청년일자리 함께 만들기’ 협약을 체결해 민간일자리 창출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 도는 기업이 연 2,400만 원 이상 임금을 지급하는 청년일자리를 만들면 기업당 최대 3명까지 2년간 안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제주특별자치도는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280개 창출을 목표로, 지난 1월부터 참가기업을 모집·선정해왔다.
○ 이번 박람회에서는 3월부터 시작하는 관광·MICE, 지능형콘텐츠, 지역성장동력 산업 분야의 참가 기업을 모집해 최종 83개 기업(144개 일자리)을 최종 선정했고, 그 중 40개 기업이 현장 면접을 통해 청년 8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에 게재된 참가 가이드북을 참고해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가 등록 후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임금 인상을 견인하고, 신성장산업 육성을 통해 양질이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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