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부터 7월까지 운영, 민선7기 문화정책에 반영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밀착형 문화정책 개발을 위한 워킹그룹을 구성해 지난 26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 이번에 구성된 워킹그룹은 지금까지의 문화 지원정책을 되돌아보고, 도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과 정착 이주민과 상생하는 문화공동체 구현 프로그램 개발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발 활동을 펼치게 된다.
○ 워킹그룹은 이날, 워킹그룹 운영 및 정책개발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오는 7월말까지 문화정책 단기 실행계획 및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 한편, 워킹그룹 구성원은 문화예술에 학식과 경험이 있고 시책개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각계의 인사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추천을 통해 분야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 문화예술(6명) :전통예술, 무용, 조소, 미술, 음악 등 * 문화산업(5명) :영상, 웹툰, 애니메이션, 문화콘텐츠 등 * 제 주 학(4명) : 제주어, 역사, 민속 등
■ 워킹그룹은 월별 분과별 소모임 및 전체 정례회의로 운영되며, 연구결과를 통해 제안된 분야별 시책들은 오는 2020년부터 예산을 반영해 민선7기 문화정책으로 본격 추진된다.
■ 제주특별자치도 김남윤 문화정책과장은 “도민의 다양한 문화향유 욕구에 부응하고 지금까지 도민에게 제공되는 문화정책에 대한 개선을 위해 워킹그룹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 도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문화복지 구현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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