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두, 유행성이하선염, 홍역 표준접종일정 준수 및 누락접종 완료로 감염예방
■ 제주특별자치도는 3월 개학시기를 맞아 집단생활로 확산될 수 있는 인플루엔자,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감염병 예방에 대하여 주의를 당부했다.
○ 인플루엔자는 아직 유행 중으로 의사환자수가 2018년 52주(12.31~1.6)에 외래 환자 1,000명당 73.3명으로 정점을 이루었고,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2019년 7주(2.10~2.16)에는 8.0명으로 감소했다.
- 연령별로 전 연령에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감소하고 있으나 1~6세(외래 환자 1,000명당 13.3명)와 7~12세(9.7명)에서 다른 연령보다 환자 발생이 높은 상황이다. - 이에,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미접종자는 3월 중이라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매년 4월∼6월과 10월∼이듬해 1월 사이 발생이 증가한다.
- 특히, 학교·학원 등 단체 생활을 하는 9세 이하 연령층에서 발생률이 높고, 봄철에 증가하므로 개학 전 어린이의 예방접종기록을 확인해 표준일정에 따라 접종하고, 누락된 접종이 있으면 완료해야 한다.
- 아울러, 감염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전염기간* 동안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학교와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 등원‧등교 중지기간: (수두) 모든 피부병변(물집)에 딱지가 앉을 때까지 (유행성이하선염) 이하선염 증상 발생 후 5일까지
■ 강명관 보건건강위생과장은 “신학기가 시작되면 단체생활로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으므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학생들이 준수해야 하는 감염병 예방수칙은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전염기간 동안에는 등원・등교 하지 말기 등이다. - 특히, 초・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의 경우 미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접종하지 않는 예방접종이 있을 경우 보건소나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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