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休 카페 프로그램 등 생태·체험프로그램 마련
■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이창호)는 오는 3월부터 어리목광장, 성판악탐방로, 관음사야영장 일대에서 새봄맞이 생태·체험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한라산을 찾는 모든 탐방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한라산 휴(休 )카페’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 ‘한라산 휴(休 )카페’는 3월부터 운영하며,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생태미술인 ‘젠텡글(패턴그림)’ 그리기가 있다.
- 젠텡글은 자연의 신비로운 모습을 반복적인 패턴에 따라 그려나감으로써 심신의 안정과 편안함, 명상과 휴식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어리목탐방안내소 창작실에서 진행한다.
○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이외에도 기본매듭을 활용한 매듭공예, 꾸물꾸물 생태놀이 등 자연물 공예 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 또한, 성판악탐방로에서는 `숲이 들려주는 화산섬이야기’라는 주제로 성판악탐방로(1.5㎞) 구간에서 자연해설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화산섬 제주와 오름, 한라산의 동·식물이야기를 통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삶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일요일(월요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진행한다.
○ 어리목광장과 탐방로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한라산, 비밀의 지도-1’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한 장의 생태지도 속에 숨어 있는 한라산의 비밀을 찾아보는 미션 수행 프로그램으로, 세계자연유산 및 국립공원 소개, 한라산의 동·식물 알기, 사계절 숲의 변화모습 등 한라산을 속속들이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 각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은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 열린마당( 탐방예약프로그램)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자세한 활동 사항은 어리목탐방안내소(710-7857)와 성판악탐방안내소(710-7892)로 문의하면 된다.
■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서는 “꽃샘추위가 찾아드는 3월, 일상에서 벗어나 한라산에서 활기차고 건강한 새봄맞이 힐링의 기회를 얻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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